3월달? 어느 주말, 부산으로 급 출발
약속없이 뒹굴거리다 끝날거 같아서 부산에 사는 친구가 재워준다고 내려오라길래
급 KTX 을 끊고 간단한 짐과 함께 떠는 부산. ㅋ
서면쪽에 혼자서 밥먹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검색 고고
서면에 어느 칼국수집 추천이 많네~
평소 칼국수를 잘 사먹는 편은 아니지만, 추천이 많으니 가보자~
기장손 칼국수
위치 : 부산 진구 서면로 56
영업시간 : 오천 9시 - 오후 9시
손칼국수 하나와 김밥 한줄.
음..
먹을만 하다. 멸치 육수 같은 맛에 손맛이 느껴지는 다대기, 쫄깃한 면발.
그리고 간단한 김밥속 재료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출연도 했구나)
솔직히는..
이게 이렇게 추천을 할맛인가? 라는 생각..
칼국수, 김밥 다 밍숭맹숭하고, 특별할거가 없다.
평소에도 칼국수나 수제비를 돈주고 잘 안사먹지만,
앞으로 더 안먹을거 같은 생각이 든다.
혹 작은 가게여서 유지 비용이 저렴해서 오래 운영을 하게 됐고,
주변에 상인들이 많고, 오래된 가게여서 맛이 익숙해서 찾게되는것인가? 모르겠다.
돼지국밥도 고민했었는데, 점심이어서 좀 간단히 먹고싶은맘에.. ㅜㅜ
여기는 그냥 보통 정도 평가 할수 있을거 같다.
부산을 가게 된다면, 여기? 안갈거 같다.
그리고 오래된 작은 책상을 봤는데, 이 식당이 얼마나 오래 된건지 보여주는거 같다.
그런데 녹슥 책상을 보면서 세월도 느껴지고, 모 앤티크하다라고 보였지만,
저런 녹슨 금속의 책상은 청결과 거리가 멀거 같은데 저대로 계속 쓰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사람도 피부각질이 떨어지고 날려서 공기중에 떠다니는데..
아껴쓰는거 좋은 습관이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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