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머리속에 이런저런 생각들로 살아간다.
그냥 자연스럽게 온갖 잡생각들이 나도 모르게 떠오른다.
아무생각을 하지 않을려고 해도 '아무생각을 하지말자' 라는 이 문장을 반복해서 생각나게 되는거처럼,
뇌를 그냥 아무생각없이 있지를 못한다.
'좀 추운가',
'손톱은 내일 깍아도 되겠네',
'어제 술마시고 실수한건 없나?',
'그분 매너가 좋던데?',
'오늘 점심은 모먹지'
그냥 순간순간, 잡다구리, 이런저런 생각들이 의도하지 않는데도 떠오르게 되고,
지난 잘못들이 떠오를땐, 후회도 밀려오고 그리워서 슬퍼지기도 하고..
또 미래에 대한 염려가 떠오를땐 걱정도 밀려오고 불안해지기도 된다.
물론 해야할일을 다시금 확인하거나, 다짐한 생각이 불현듯 떠올르는 긍정적인 면들도 많구.
하지만 우리모두 걱정이 없는 사람이 없다는걸 너무 공감하고 있고,
부자든 아니든 다들 각자 입장에서 스트레스와 고민거리들이 있을것라는걸 알고있다.
그런 고민거리들의 시작이 불현듯 든 뇌속에 잡생각이 원인이었다면, 우리가 잡생각이라고 흘려보내면 고민거리를 좀 줄일수 있지 않을까?
부정적인 잡생각은 보통 해결되지 않은 것들일 것이다.
억울했던 일들, 하지못한 말들, 어쩔수 없던 일들. 그리고 인스타에서 보이는 것들처럼 살고싶고, 월급은 올라가지않는데 물가만 올라가고..
이런 잡생각들은 나의 앞으로의 대처방법의 계기가 되기도 하지만, 어쩔땐 깊은 구렁텅이로 빠져들게도 된다.
'카르페디엠' 이라는 말이 있다. '현재를 즐겨라.'
전쟁때문에 공포와 불안에 떨었던 로마시민들에게 어느 시인이 얘기한 이말이, 로마시민들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다고 하고,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는 이 문장.
현재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나간 일들에 대한 미련함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방해요소라는것이다.
이 현재를 즐기기 위해서는 일단,
지금의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지하는게 시작점이다.
좀 모자란 나라도 괜찮고, 남들에 기준에 맞지 않게 사는 나도 나이다.
이 세상에서 이렇게 모자란 나를 온전히 받아줄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밖에 없다.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게 가장 기본이다.
운동해서 이쁜몸을 만들고, 피부도 신경써서 보들보들하게 만들어주고,
궁금한것들 공부해서 지식도 쌓고, 이쁜옷을 입고 당당하게 걷게 해주고.
자신을 사랑해주면서, 자신과의 약속들을 지켜나가보자.
현재를 잘 산다는건, 계획한일들, 다짐한 일들을 해나가는 과정이지 않을까?
자기가 원하는 것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얼마나 멋진가.
해야할것들을 정하고 그걸 위해 노력하는 나를 칭찬해주고, 그에 따른 여러 성취감을 느끼는걸 반복해야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껍질채로 사과먹기,
깨끗한옷입고 출근하기,
출근길 어깨빵에 욱하지 않기,
오늘 할수있는 일은, 내일로 미루지않기,
저녁은 대충먹지 않기,
하루 30분 운동하기.
이런식의 소소한 다짐을 정하고 성취감을 느끼다 보면,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과 성취감으로 인해 도파민이 생성된다.
행복감을 느끼게 되고 또 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어기지 않고 할려고 할것이다.
그리고 스로로 칭찬하는 습관을 만들어보자.
'잘했어~ 대단해', '그래 잘될거야', '그거 할수있을거 같아' 라는 생각만으로도 도파민을 생성되고 기분이 좋아지는걸 느껴지게 된다.
이렇게 내가 해야한다고 정해논 것들을 지키고 성취감의 맛을 알게되면,
조금씩 더 욕심을 내서 할수있을것 같은 계획을 잡게 될것이구, 그러면 잡생각들도 그런 계획에 연관되서 떠오르게 될것이다.
그래도 가끔 부정적인 잡생각이 떠오른다해도, 별거아니게 쉽게 떨쳐버릴수가 있을것이다.
중요한건 해결할수 없는 일이 아니고, 해결할수 있는 일이라는걸 알게되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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