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설 원작인줄 모르고 본 넷플릭스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감독/각본 : 김태준
원작 : 일본사람
배우 :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
핸드폰을 잃어버리면 저렇게 될수도 있겠구나.
세상엔 나쁜사람들도 있으니깐.
요즘은 폰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세상이라, 중독을 넘어 내몸 같은게 핸드폰인데
폰을 잃어버린다? 너무 큰일이다.
그안에 개인적인 너무 중요한것들 가득일텐데
기술발전으로 더더욱 폰으로 하는 일들이 많아지고, 연애까지 폰을 통해서 하는 시대이니.
끔직하다. 잃어버린다고 생각하면.
그런데 세상에는 사이코패스도 있고, 챗GPT로 전문가가 아니여도 코딩도 할수 있는 시대이니,
내폰을 주어서 찾아주겠다는 건 친절한 행동인데, 혹 나쁜짓을 할려고 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될수도 있을거 같다.
해킹프로그램으로 폰카메라를 통해 나를 지켜볼수있고, 들을수 있다는것.
길거리에 CCTV들을 쉽게 볼수 있는데 범죄율을 줄어들것이지만 반면에 내 행동을 의지와 상관없이 감시당하고 있다.
그리고 집안에 AI스피커들은 목소리를 인식하는데, 해킹을 통해 집안에 소리또한 들을수도 있을것이며,
노트북 카메라로 누군가 지켜볼수도 있을것이다.
이런 기술발전은 개인적인 사생활은 관심이 없나보다
높은 기술력과 돈 그리고 명예과 권력.
이런것들이 우선시 되고 개인들은 뭉뜨그려져 그들일 뿐인 세상.
앞으로 기술발전은 더 이뤄지겠지만 반면에 개인은 더 사소한 존재가 될것이다.
인문학? 철학? 보다 과학자가 더 권력을 갖게 될것이고, 그 과학자를 이용하는 사람이 세상을 갖겠지?
앞으로 100년후쯤엔 우주의 끝은 어딘지 알수 있게 될려나?
지금 우리가 사는 이 현실이 그저 슈퍼컴퓨터의 메타버스일수도 있다.
왜 빅뱅이 일어났을까? 정말 의문이다. 그 빅뱅은 누가 일으킨거지?
과학기술이 엄청 발전을 하면 메타버스를 정밀하게 만들면 우주를 만들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지금 내 현실은 어딘가에서 파워오프 한다면 그냥 없어지는건가?
폰을 잃어버리는걸 상상하는데 내 존재까지 생각하게 됐다.
기술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데, 사실 사람들은 기술발전을 꼭 필요는 없다.
내가 누군지, 무슨 성격인지, 몰 하고싶은지도 잘 모르는게 사람이고, 몰라도 잘 살수 있는게 사람이다.
스마트폰으로 편해졌지만 나의 개인적인 것들이 그 안에 모두 담겨있다?
편하지만, 위험성이 크다는것. 그걸 생각안하고 마냥 쓰고있었는데
이 영화는 그걸 생각나게 해준 영화다.
온라인 세상에 사생활은 어쩌면 말도 안되는 얘기일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사생활은 존중해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가?
기술은 편리함을 위해 발전해 나가겠지만, 사생활이 안전하게 지켜지는지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챗GPT, AI, 로봇기술 등등 지금 놓여있는 신기하고 놀라운 기술들이
돌변해서 사람을 위험하게 만들수도 있는것이다.
사람처럼 움직이는 로봇이 총을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끔찍하다.
아래는 일론머스크의 로봇판매 모델, 2026년에서 28년 사이 판매예정, 약 2만달러(한국돈 약 3천만원)
기술발전은 사람이 우선이 되어야 한다.
오류가 많은걸 알고도 챗GPT를 오픈한거에 대해 기술발전을 위해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데,
과연 그게 어떤 씨앗이 될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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