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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좀 다른데 맛있는 싱글몰트위스키 - 스모키스캇/Smoky Scat

조승연의 탐구생활 유투브중

위스키 관련 컨텐츠가 있어서 클릭

 

피트한 위스키와 고기의 매칭

싱글몰트 위스키를 이용한 칵테일 레시피

위스키+레몬주스+꿀+따뜻한물+시나몬

위스키를 미국사람들이 많이 먹게된 이유들

 

조승연님의 한계가 없는 이시대의 최고 지성인중 한명 인거 같다

 

아무튼 덕분에

피트 위스키를 검색해보고 그중 가성비 좋은 스모키스캇 내용들이 많고

후기도 좋은거 같아서 바로 퇴근길에 있는 이마트에 들려 구입

 

49800원 

 

 

그냥 다들 아는 일반 위스키 몇년산 이런것만 마셔봤는데

다른맛이 위스키?

 

어제 먹다 남은 화곡영양족발을 안주로 하고

이미 저녁밥은 먹었으니 반주는 아니기에 안주는 대충 ㅎ

 

싱글몰트, 피트? 스캇?(이건 다른뜻으로 알고있는데, 스펠링은 틀린가? ㅎ)

보통 양주라는건 블랜딩한거라 그 브랜드만의 맛으로 만들어내는데

이건 섞지않는 그대로의 증류 위스키여서 어느 지역에서 만드는지에 따라

피트한 향과 풍미가 각각이라고 한다

 

위스키잔(오목한)이 집에 없기에 

몇일전에 산 스타벅스 유리컵에 따라서 

정수기에서 얼음을 채워 

스모키스캇을 따라봤다

 

병은 좀 화이트와인 저렴이 버젼 느낌이다

9900원 느낌의 병.. 

 

한모금 마셨는데 독하다 좋다

그리고 몬가 가시오가피 나무 숯에 거른 듯한

약재 느낌도 살짝

과일 덜 익은 씁스름한 맛도 살짝

재밌는 맛이 위스키만의 맛뒤에 숨어있는데

 

목넘김을 다 해도 입안에 그 쓸스름하고 한약느낌이 남아돈다

 

우아. 맛있는데?

다른 추천 싱글몰트들은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다른 피트 싱글몰트 도 맛보고 싶어졌다.

 

왜 안마셔봤지 여태 40살이 되어서까지..

땡큐 조승연님. ㅎ

 

인생은 재밌을려고 사는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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