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도 이제 YG를 나갔구나.
YG 말도많고 탈도 많고, 사장이라는 사람도 문제가 많고, 모.. YG가 중요한게 아니구,
이 뉴스는 생각해보면, 다시는 빅뱅의 노래를 들을수 없다는 말 같아서 괜시리 울적하다.
요즘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태양, 그리고 가끔씩 유튜브 통해서 얼굴을 볼수 있는 지디, 대성.
탑은 다른 소속사에서 앨범 준비중이라고 하고, 승리는 큰사건이 있었으니.
이 다섯이 완전체가 되서 무대위에 서는 모습을 볼수가 있을까?
언젠가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타이밍이라는게 있는데.. 시간이 많이지나서 그 에너지가 너무나 퇴색되있을때에는 의미가 많이 덜어져있지 않을까?
만약 완전체의 모습을 볼수있다면, 그 키는 지디에게 달려있을거 같다.
그리고 너무 늦지않게 그리고 폼이 제대로 나올수 있을때이기를 바란다.
마지막 2022년에 나온 '봄여름가을겨울'은 너무 가뭄에 비 같이 반가웠고 감성충만해졌다.
그리고 좋아하는 'LOSER가 있는 빅뱅의 정규 3집을 다시 무한반복해서 듣게 되었었다.
나는 연예계란 대중에게 환타지를 보여주는 직업군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아티스트고 대중은 멋지고 빛나는걸 보고 즐기고, 위로를 얻는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개인적이고 숨기고싶은 사적인 것들이 있듯이, 그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같은 사람이고 존중받아야 하고, 사적인거까지 신경쓰는건 매너없는 짓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전적으로 들려주는 음악, 보여주는 무대가 중요하고, 그것들이 나에게 오로지 그들이다.
사적인 파파라치 MAD뉴스들, 또는 잘보이기 위한 포장이 가득한 말들은 오히려 방해요소이다.
아무튼
지디의 YG를 떠난다는 뉴스는 빅뱅의 노래를 다시 들을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려줘서 고마웠고, 이 5명이 멋진 모습들을 보여준다면, 아마 우리의 기억속에 빅뱅은 아름다운채로 영원히 살아있을것이다.
그래서 그들 모두를 응원하고, 가수 후배들에게도 앞으로도 롤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
추가로,
작년 4월, 갑자기 빅뱅? 봄여을가을겨울??!!!! 너무너무 반가웠다.
But, 승리가 없는 4명, 그리고 뮤비끝에 빈의자로 4개...
마지막을 암시하고 있다는 이 노래 '봄여름가을겨울'에, 그 당시 구속중인 승리가 나오지 못한건 알겠지만, 의자를 꼭 4개로 놓아야 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이 포스팅을 쓰면서 알게된.. ㅎ
4개의 의자중 가장 오른쪽 등받이가 온전하지 않게 되있고, 그리고 조금 후에 KWON JI YONG 이라고 쓰여진 의자 하나가 놓여있는 장면이 나온다.
그동안 의자 4개 장면이 승리빼버린거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였다니.. ㅎ
이제라도 알게 되서 다행이고, 늦게라도 그들의 우정을 느끼게 되서 맘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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