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출시한 챗GPT 모바일 앱, 애플스토어 1위. 직접 사용해보니~

'챗GPT 아이폰전용앱 출시됐다' - 파이낸셜뉴스  23. 5.30

 
Chat GPT 가 23년 5월 28일부터 아이폰으로 사용할수가 있게 됐다. 
API를 이용한 추가기능이 아닌
오리지널 Chat GPT 를 폰 앱으로 깔아서 사용할수가 있다. 
(아이폰 8이상, IOS16.1이상)
 

 
지금 애플스토어에서 어플순위 1위. 
 
직접 받아서 사용해보니,
기존에 가입되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로그인 할수가 있고,
설정에서 한글로 바꿔서 사용가능하고, 
음성으로 물어볼수도 있다.
이 챗GPT의 음성지원기술은 기존 아이폰 자판에서 음성지원하는 방식이어서, 별로 새롭지는 않았다. 
(음성버튼을 누르고, 자판상단에 얘기한 내용들이 주루륵 써지고, 입력버튼 누르고)
 

 
역시 2년전 정보 기반으로 완성형 대답을 해주고,
20달러(약 26,000원)의 유료로 전환도 가능하다. 
(유료의 혜택 : GPT-4 업그레이드 버젼 사용, 더 빠른 속도, 더 많은 데이터서칭, 더 높은 정확도)
 

 
사실 컴퓨터에서 챗GPT를 가끔 사용을 하고있지만, 정보의 불확실성때문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고있었다. 
가짜뉴스와 가정의 내용들이 넘쳐나는 인터넷 공간에서 긁어모아 답변을 해주는것이기에 정확도가 100%일수는 없을것이다.  
Chat GPT의 답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꼭 팩트체크를 해야한다.  
 
폰에서 Chat GPT를 사용할수 있다는건, 어쩌면 구글이나 네이버 사용을 적게 하게 되지 않을까?
검색의 시대가 지나가고 미래는 질문의 시대가 오는것이다. 
시간을 아끼고, 정보를 사람 머리에 저장을 하지 않아도 된다. 
비어진 머리를 어떤걸로 채워지게 될까? 궁금하다. 
MZ세대의 미취업률이 날로 높아가는것과 연관이 있는 걸까?  
 
아무튼 간단히 사용을 해봤지만,
폰에서 사용은 마치 채팅창같은 느낌이 든다. 익숙한 느낌.
카톡이나 다른 메세지 어플처럼, 나는 오른쪽, 답변은 왼쪽이었다면 더 친근했을거 같은데, 변경이 될거 같은 느낌. 
 
인식률이 높아져 굳이 입력버튼을 누르지 않고, 그냥 친구한테 묻듯이 묻고, 음성으로 대답해주는 때가 곧 올거 같고, 
영화 'HER', 또는 아이언맨에 '자비스' 가 멀지 않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