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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연애하면서 사랑하고 있는지 고민이 될때? 계속 사귀는게 맞는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사귀지 말지 
결정하기 어려울때가 있다. 
 
남자들은 내가 좋아하는 연애들 더 선호한다.
어떤 남자는 날 좋아해주는 사람을 너무 싫어하기도 한다. 

정오의 데이트 설문조사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되도 그 마음의 크기가 그대로 유지되긴 힘들다. 
그리곤 고민에 빠진다.
과학적인 콩깍지가 없어지는 시간 6개월.
 
6개월 사이에 다른것들도 생겨나 발란스를 맞추게 되겠지. 
정이라던지, 의리라던지, 습관 같은 것들이 생겨나서 채워진다. 
 
연애는 상대를 잘 모르고 관심과 호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사랑으로 진입해서 콩깍지가 시작되는 시점은 연애 초반은 아닐것이다. 
 
이 연애 초반 시기에 이사람을 내가 사랑하는지? 진짜로 좋아하는지? 잘 모른다 솔직히.
게임이 하고싶고, 친구들이랑 클럽가고싶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은 디폴트 이고 ㅎ
 
이때 고민된다. 좋아하는게 맞나? 이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집중을 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사실. 그냥 만나게 되고, 심심해서 연락하고, 습관처럼 만나게 된다. 
 
그러다 흐지부지 시간이 가고, 결혼에 대한 나이도 되고, 거기에 애까지 생기면 
사람 모 다 똑같아. 거기서 거기야
라고 하면서 결혼하고, 가정이 꾸려지고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땐 정신이 차려진다.
 
여기서 중요한거. 
내가 진짜로 이사람을 사랑하는게 맞나? 서로 양보하고 맞춰가며 연애를 계속 해야하나?
좋긴 한데, 사랑하는지 의문이 드는 때가 온다. 
이럴때 친구들한테 물어보고, 가족한테도 물어보고.. 그래도 답은 나질 않는다. 
 
사랑이란 단어는 '많이 생각한다' 라는 의미로 쓰였다고 한다. 
사랑이란 뜻으로 조선시대까지 우리말 다솜이라고 쓰였다고 하고, 유래는 서양 중세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아무튼
 

 
이 사람을 진짜 사랑하는지 자기 감정이 의심이 될때, 
가만히 생각해보자. 자꾸 생각이 나는지, 자꾸 보고싶은지.
그리고 이사람이 순간 미운건지, 
데이트 하고 나서 또 언제 볼지 기대감이 드는지.
 
상대방이 착하고 돈이많고, 이쁘고 잘생겼든간에, 복잡한것들은 일단 뒷전으로 두고,
자꾸 생각나고, 또 보고싶다면 
내가 그사람을 사랑하는거다. 
 
날 좋아해주는 사람과 연애
사실 만만하다. 쉽고. 내가 편하게 장난칠수 있는 사람. 매일 귀여움 떨며 날 보고싶어하는 사람. 
이 연애는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만나고 있게 된다.
습관처럼 만나면 좋아한다고 착각할수도 있는데, 이 습관도 좋아하는 감정의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누가 자기가 싫어하는걸 습관처럼 하고 있을까? 
 
사랑이란건 지나치게 힘들면, 욕심이 되고 집착이 된다. 불안해지고 의심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그만큼 남들도 좋아할거라는거 잊지말고,
날 좋아해주는 사람의 마음 소중하게 생각해줘야 바른 인성일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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