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뵈이다에서 신장식 변호사 추천으로
30몇분 런닝타임이라 해서 봤는데
흑인주인공이 나오고
타임루프에 갇혀서 죽으면 아침에 깨어나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내용인데
보다보니
인종차별로 인한 피해자들을 위한 영화였다
I can,t breathe I can,t breathe
2020년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5일(현지시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관의 무릎이 뒷목이 눌린채 업드려서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하며 사망한 사건
을 연상하게 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인종차별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어떤 처지일까?
과연 한국인들도 인종차별 받을테지만 흑인들은 돌아갈 곳이 있는가?
한국인들도 돌아온다면 이곳에서 차별을 받지 않을수 있을까?
결국은 맞서서 싸워
넘어가지 못하면
언제나 그자리인것이다.
내가 싫어하는 것들을 위해 어디까지 발로 뛰어 처단할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싫어한다면 그만큼 열심히 싫어할수 있을까?
저렇게 반복적이고 인지한 상태에서 미움과 처단은
공익이 바탕이 되야 무자비함이 정당성을 갖게 될것이다
미국에서 백인들이 지닌 우월주의는 침략으로 생긴것이 아닌가?
전쟁의 승자는 잘난것일까?
그들도 그들안에서는 그중하나 인데. 다르지만 다른 그들도 그중하나이다.
One of them
너느 누구도 그중 하나이다
아주 사소한 존재일수 있고,
아주 큰 존재일수 있다
내가 큰존재로 인정받고 싶다면
다른사람을 사소하게 취급할때 나는 큰존재가 될까?
그들이 미움을 받으면 당신을 우월하게 볼까?
나같으면 죽여버리고 싶거나, 회피하고 정신치료를 할거 같다.
싫어하면서 존경을 바라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우리 하루하루 살아가며
사람들과 마주치며 대화하며, 혼밥을 하면서도 주위사람들이 있다.
인터넷세상에서도 사람들과 연결되 있는것이다.
사람은 무시하고 조정하는 대상이 아닌
우리로 같이 살아가는 세상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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