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29일 토요일... 10. 29 참사
절대 잊혀지지 않는다. 언제나 평생 기억할거다.
2014년 4월 16일과 같다.
말로하기, 그리고 기억하기 힘든 너무 큰 참사사고이다.
하지만 유가족들이 제대로 진상규명도 안되서 지금까지 시위를 하고있고,
어느누구도 책임을 지지않고 있는 정부.
반년이 지난, 지금 상황이다.
유가족들의 이런 외침이 계속되는건 본인들의 아이들을 제대로 잘 보내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앞으로 이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고싶은건, 그 아이들의 숨이 의미있게 남기 위해서이다.
어느 지인이 한쪽 벽이 포스트잇으로 도배가 되있는 이태원의 그 골목 사진을 보내왔다.
다른 거리는 북적북적 한데 이 골목만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다고 하면서..
모두 알고있는것이다.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는걸.
그리고 그 곳을 발로 밟고싶지 않은것이다.
맘속으로 애도 하고있고, 생각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렇게 억울하고 안타까운 숨들을
지금 정부에서는 죄명이라고 명명하고, 변사라고 취급한다.
뜻밖의 사고로 죽었다고?
할로윈데이,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고 몇일전부터 뉴스에서 떠들어 댔고, 그런데도 용산구청, 서울시, 검찰, 정부에서 인파통제를 하지 않아서 생긴 이 참사를 뜻밖의 사고라고?
집에나 있지, 누가 나와서 놀으라고 했냐고 생각하는것이다.
(정말 사람들을 개돼지로 보는게 틀림없어보인다.)
매년 있던 이 골목의 통제인력은 왜 없는거지? 그리고 차도로 사람들이 다닐수 있게 해서 밀집되지 않게, 매년 하던 차량통제는 왜 안했던거지?
아이들을 잃은 황망한 부모님들께서 얘기하시는 말씀중에
"당신 자식들 이런일 안생길게 할려고 이렇게 진상규명을 외치고 있는것이다"라는 뉴스가 생각이 난다.
서울, 이태원 그리고 할로윈데이. 누구나 그자리에 있었을수 있었고, 누구나 그렇게 숨을 거둘수도 있었었다.
다같이 공감하고, 안타깝고 억울한 마음으로 항상 기억해야 한다. 절대로 잊어버지리 말자.
정신건강상 매일 생각하고 얘기할수는 없다. 힘들기 때문에..
하지만 잊지않게 노력하고, 머리속 어딘가 잘 두었다가. 언젠가 꺼내서 터트리도록 할것이다. 꼭.
우리가 잊으면 그 억울한 숨들은 '변사'인채로 사라져 없어질 것 이기에..
구경만 하는 정부. 그걸 대통령 홍보실에서 보도 사진이라고 기자들에게 던져주는 무서운 사이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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