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view/보고 듣기

감독과 작가, 배우가 바뀐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프리퀄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 시즌2 를 두번씩 봤고, OST도 너무많이 좋아했었는데, 

 

 

 

오늘 반가운 뉴스를 봤다.

주인공들의 20년전 얘기로, 의대생때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리퀄을 제작한다고 한다. 

오~ 기대되는데~ 

잠시 이 다섯이 어깨를 서로 맞닿으며 창고같은곳에서 처음 다 마주하게된 장면이 생각이 났고, 배우들이 바뀐다는 하는데, 이해가 간다.

아무래도 이 배우들이 그대로 나온다면, 대학생활이 배경인 프리퀄 시리즈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보이긴 한다.

 

 

그럼 감독과 작가는 그대로인가? 음..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의 신원호PD는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고 하고, 이우정 작가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새로운 감독, 그리고 작가도 바뀌고..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면 공동극본인건가? 애매하다.  

일단 우려가 된다. 

 

 

 

시즌3는 없을거라던 인터뷰 후에 프리퀄이라고 하는 슬의생의 새로운 시리즈 뉴스. 

시즌3가 없을거라고 했기에, 새로운 감독과 그리고 이우정작가는 참여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

현재 배우 오디션중이라는 기사가 있으니, 아마 내년초에는 보게될수 있을거 같기는 한데..

 

슬의생의 인기때문에 우려먹는 무리한 기획이 아닐지?.. 

굳이 만들어서 슬의생 팬들이 실망을 하게 되면 어떻하지.. 

 

감독, 작가, 그리고 배우들이 모두 바뀌는 슬의생의 프리퀄. 

밝게 반짝이고 있는 나의 슬의생은 영원하겠지만, 팬으로써는 흠집이 날까 걱정이 되는데..

 

 

얼마전에 가디언오브갤럭시에 제임스건은 이번 VOL3가 마지막이 될거고, 새로운 기획으로 가디언오브갤럭시가 다시 만들어진다면, 좋은 새로운 감독들이 많고, 더 훌륭하게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는 인터뷰가 있었다. 

 

그렇다. ㅎ 슬의생은 끝이 났다. 프리퀄 작품은 또 다른 슬의생인것이다. 

슬의생의 프리퀄은 그 작품으로 평가받게 될것이다. 

시즌 1, 2는 그대로의 빛을 내는것이다. 

 

출처 : 부산일보

 

울고 웃고 공감하고, 따뜻한 마음을 사람과 사람끼리 나누고,

회색빛 도시생활에 살고있지만, 파랑주황 네온싸인 간판들 속에 북적북적 같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고, 

그 안에서 찾을수 있는 작은 행복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는, 그런~

친구에게 한번 더 밥먹었는지 물어보는 계기가 되는 또 그런 프리퀄이 되길 기대한다. 

728x90
반응형